강릉에 얼마 전 오픈 한 제일 따끈따끈한 스타벅스 강문해변점!
바다에 있는 스타벅스라니..
너무 환상적이지만 안목해변에 있는 스타벅스는 도때기시장인지라 감히 가 볼 엄두조차 안내고 있었는데
이렇게 상대적으로 (쬐끔) 한적한 강문에! 이렇게 큰 스타벅스라니 워후 쌍수들고 환영!
강문해변 바로 앞 3층짜리 건물이다. 건물 예쁘네. 그렇지 바다 앞이니 무조건 통창이지.
깨끗하고, 넓다. 깔꼬롬.
2층에서 바라본 뷰. 창가 바 자리에 바짝 앉아 있으면 이렇게 주차장부터 보이고
멀찍이 벽에 붙은 소파에 앉으면 바다가 잘 보인다ㅎㅎ 자리가 어마어마하게 많다. 한층이 제주 중문점 정도 되려나?
이것은 3층 뷰. 아 저 새파란 바다라니ㅠ
강문해변점은 3면이 통창인데다가 그 통창 앞에 자리를 많이 만들어놔서 이렇게 창밖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.
웬 신선놀음ㅎㅎ
이 자리 너무 앉고 싶었으나 테이블이 의자에 비해 너무 낮아서 공부하러 온 나에게는 허리 아작나는 책상ㅎㅎ
이 날 해가 덜 쨍해서 새파란 바다가 탁 보이진 않았지만, 흐린 바다일지라도 꼭 와봐야 할 곳이다.
마치 바다에 떠 있는 것만 같다.
여름되면 바다색깔하며 뷰가 아주 난리나겠다. 관광객들 오기 전에 미리 자주자주 가야지.
카페를 바로 앞에서 펼쳐진 강문해변은 역시나 강릉을 더 빛나게 해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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